목차


제140화 광사박혼기 (제9회) 무릎 꿇고 애원하다
제141화 광사박혼기 (최종회) 연남천에게 도전
제142화 천하무적편 (제1회) 명옥과 가의 중 어느 게 강한가?
제143화 천하무적편 (제2회) 절묘하게 뜻대로 되다
제144화 천하무적편 (최종회) 한 대 때리고 원한을 씻다



저자소개 : 고룡, 하지문

원작 : 고룡
천애명월도의 원작자인 '고룡'은 김용, 양우생과 함께 중국 무협 소설의 대표 3대 거장으로 꼽히며 본명은 웅요화(熊耀華)로, '고룡'은 그의 필명이다.

그의 본적지는 중국 장시성 난창이나, 출생지는 홍콩이고, 어릴 적에 중국 후베이성 한커우에 살았고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유복하지 못한 환경에서 성장한 1950년부터 대만에 정착한 뒤, 1954년 고등학교 진학을 기점으로 시를 지어 정식 문단에 데뷔한다.

순문학을 꿈꿨던 소년은 극심한 생활고로 인해 돈을 벌기 위해 1955년에 ‘고룡’이라는 필명을 짓고 1958년부터 무협 소설을 쓰기 시작하는데, 초반에는 인기가 많지 않았지만 그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인기를 서서히 얻으며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고룡’이라는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성공한 문학가였으나, 개인사는 복잡하여 결혼과 이혼을 4차례 반복하는 등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고 이런 그의 인생을 담은 듯 그의 작품에는 유독 ‘방랑자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고룡’의 무협은 기존 무협 소설에서 찾아볼 수 없는 하드보일드한 분위기와 시각적 묘사가 특징으로 기존의 중국 무협들과는 다른 독특한 색깔이 있었고 추리무협이 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작가이다.

‘김용’ 또한 “고룡이 바로 협객에 어울리는 이”라며 ‘고룡’의 무협 세계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흔히 무협 문학이 거론되면 ‘김용’과 ‘고룡’이 쌍벽을 이루는 대가들로 거론되는데 ‘고룡’과 ‘김용’의 작품을 비교해서 보는 것도 재미 중 하나일 것이다. 예를 들어, 주인공과의 인물 관계를 보면, ‘김용’의 작품에서 주인공과 가장 가까운 사람은 대부분 연인이지만, ‘고룡’ 작품에서 주인공과 가장 가까운 사람은 항상 동성의 친구라는 부분이다. 싸움 장면의 표현 또한 다른데, ‘고룡’은 싸움 장면을 상세히 묘사하기 보다는 그 싸움이 벌어지기까지의 준비과정과 심리 상태에 좀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싸움 직전까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고룡’은 고수들의 싸움이 무공의 높고 낮음보다는 마음의 올바름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했고 ‘고룡’의 작품에서는 어느 쪽이든 옳은 일을 한다는 자신감을 가진 사람이 이기게 되니, 어차피 한 순간에 결정 나는 승부를 굳이 상세하게 초식을 나열하며 싸움을 묘사하지 않고 그 순간의 긴장감을 더욱 살렸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렇다 할 무공이 없는 것도 ‘고룡’식 무협의 특징인데, 대부분의 주인공이 누군가에게 무공을 전수받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창안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천애명월도’의 주인공 부홍설 역시 ‘사부나 문파없이 스스로 창안’한 도법을 사용한다고 명확히 알려져 있는데, 그는 천하제일의 쾌도를 익히기 위해 하루에도 몇 시간씩 도를 뽑는 연습을 하고, 밤눈을 밝히기 위해 어둠 속에 향을 켜놓고 지켜보는 수련을 한다. ‘고룡’의 작품에 나오는 고수들은 대부분 스스로의 노력으로 현재의 위치를 얻는다.

‘고룡’의 작품에서 가장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추리와 반전’인데, 소설을 많이 읽으면 대강 누가 배신할 것인지 짐작할 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어떤 작품은 그보다 더 나아가 반전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단편의 경우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풀어놓을 수 없어서 짐작하기 쉽다.

‘고룡’은 또한 문학적인 학식과 깊이가 깊고 도전을 하던 작가 중 하나였는데, ‘천애명월도’의 경우 ‘고룡’이 처음으로 산문 문체를 적용한 시적인 무협을 시도한 작품이었다. 예를 들면, ‘천애명월도’에서 “석양이 서쪽으로 기운다. 부홍설은 석양 아래 서 있었다. 석양 아래에는 그 혼자였다.” 라는 반복되는 문장이나, “창백한 손, 칠흑같은 흑도, 선홍빛 검, 창백한 손” 등 대비를 이루는 문장들이 곳곳에서 보이게 되는데, 이런 방식은 그의 후기작에도 종종 볼 수 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절대쌍교’와 ‘다정검객무정검’, ‘비도우견비도’를 비롯하여, ‘초류향’ 시리즈, ‘소리비도’ 시리즈, ‘육소봉’ 시리즈 등 많은 작품들이 있다. 그 외에도 ‘불시집’이라는 수필집을 비롯하여 ‘도혼’, ‘소림천하’, ‘비취호리’, ‘정인간도’ 등 영화 시나리오, 본인 소설의 드라마화나 영화화 각본을 쓰는 등 다방면에서 무협 문학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의 작품들 중 인기가 많았던 ‘절대쌍교’, ‘초류향’ 시리즈, ‘소리비도’ 시리즈, ‘육소봉’ 시리즈를 비롯하여 ‘다정검객무정검’, ‘비도우견비도’ 등은 그의 대표작품들이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도 뮤지컬, 드라마, 만화, 영화, 게임 등으로 재탄생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중국 대중 문화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출판사 서평

느와르 무협의 대가 고룡 작가의 대표작 절대쌍교를 만화로 만난다!

작품 소개
악인들 앞을 막아선 연남천!
십대악인 두살, 도교교, 하하아, 이대취는
원한을 갚으려는 연남천을 앞두고 진땀을 흘린다.
마침내 기나긴 원한이 갚아질 그 순간
키워준 은혜를 갚고자 강소어가 연남천을 가로막는다!

한편으로 최강의 경지, 명옥신공 제9층에 오른 요월은
강호에서 자신과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이와의 일전을 준비한다.


출판사 제공 작품 소개
김용과 함께 무협소설의 쌍두마차라 불리는 고룡.
그의 대표작, 절대쌍교를 만화로 만난다!

뛰어난 그림체와 화려한 무공 연출.
눈물과 웃음이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전개,
숙명적인 갈등과 개성 있는 인물들.

고전의 반열에 오른 원작 못지않은, 이 모든 것이 한데 모여 있는,
진정한 명작 무협만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