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비폭력대화 공감카드게임 그로그(GROK)]는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을 공감하는 것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대화식 카드게임이다. 이 게임은 마셜 로젠버그(Marshall Rosenberg)가 개발한 비폭력대화(NVC, Nonviolent Communication)를 기초로 하고 있다. NVC는 개인, 가정, 공동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증진하는 방법으로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있다.
[그로그]의 느낌카드와 욕구카드는 각각 60장의 느낌말과 욕구말로 구성되어 있고 공카드가 1장씩 들어있다. 공카드는 카드에 없는 느낌과 욕구를 표현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그로그는 혼자서나 둘 또는 여럿이 할 수 있다. 설명서에 느낌카드와 욕구카드를 가지고 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이 소개되어 있다.
공감카드게임은 감성 지수(EQ)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감성지수란 순간순간 자신의 느낌을 알아차리고 표현을 할 수 있고 그 느낌의 의미를 파악하고 그 이해를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EQ는 우리가 삶에서 어려운 순간을 겪어나갈 때 자신과의 연결을 잃지 않으면서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데 지능지수(IQ)보다 더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비폭력대화 공감카드게임 그로그를 사용해 재미있게 놀면서 느낌을 표현하는 어휘가 늘어나고 욕구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져 EQ는 놀랄만하게 자라난다. 자신의 어려운 느낌을 대면하고 욕구를 이해하며 상황을 지혜롭게 넘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삶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다. 동시에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너그러워질 수 있다.
설명서 안에 있는 여러 재미있는 게임들을 해 보기를 추천한다. 특히 '느낌 셔레이드' 게임은 아이와 어른들 모두에게 인기 있는 종목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케이스를 견고하고 슬림하게 만들어 카드·설명서 보관·수납을 편리하게 했고, 카드 설명서를 펼쳐 보기 쉽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제품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 저자소개
저자 : 한국NVC출판사 편집부
CNVC(Center for Nonviolent Comuunication)는 모든 사람의 욕구가 존중되고 갈등이 평화로운 방법으로 해결되는 세상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셜 로젠버그Marshall Rosenberg가 1984년에 설립했으면,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700여 명의 인증지도자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동한다.
한국NVC센터는 모든 사람들의 욕구가 존중되고 갈등이 평화롭게 해결되는 세상을 만들려는 꿈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힘을 모아 만든 비영리 단체이다. 한국NVC센터는 ‘비폭력대화’ 교육과 트레이너 양성을 통해 우리 사회에 ‘비폭력대화’를 확산하고자 설립되었다. 한국NVC센터는 CNVC의 지역조직으로서 CNVC와 협력한다.
한국NVC출판사는 비폭력대화를 배우고 삶에서 적용하는 것을 돕기 위하여 교재, 교구 연구 개발, 제작 판매 및 번역, 출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에서 진행하고, 한국NVC센터(NGO)는 NVC의 의식을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