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2007년 ‘최고로 주목 받는 기업’으로,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주커버그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2008년 《타임》지) 선정되었다. 페이스북은 30억 명의 방문자 수로 이미 구글을 추월했고, 방문순위가 아닌 방문자당 체류시간에 있어서도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모바일 기기로 페이스북을 접촉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전 세계인들은 페이스북에 이토록 열광하는 것일까?

『페이스북,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이러한 물음에 충실한 답변을 내려주고 있다. 페이스북이란 무엇인가에서부터 시작해서 초보자들을 위한 실천 가이드, 여러 기업사례 분석을 통한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방안, 페이스북을 통한 미래변화에 대한 비전과 예측, 고급자들을 위한 실천 가이드에 이르기까지 페이스북의 정의와 How-to, 그리고 그 활용법(마케팅, 개인 브랜딩, 인적 네트워크 등) 등에 대해 가감없이 다루었다.

현재 웹에서 승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이 책의 저자들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누가 더 많이, 그리고 정확하게 맺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검색 서비스 업체들은 검색 결과로 뿌려지는 콘텐츠 정보는 많이 갖고 있을지라도 정작 사용자들 자신이 믿는 친구에 대한 정보나 친구간의 관계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려면 친구의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고 전달되는 입소문(Viral) 전파 매체로서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임을 전하며 그 안에서 페이스북이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는지 우리가 실감하게 도와준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경제’의 핵심과 본질을 이해하고 선도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그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면, 지금의 ‘정보 검색 중심’에서 ‘소셜 인맥 중심’으로 진화하는 차세대 웹 국면에서는 막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임을 증명해 보여준다.

머리말

Part 1 지구촌 5억 명의 프로필을 삼킨 블랙홀

1_페이스북 탄생에 얽힌 이야기들
세계는 왜, 지금 페이스북에 열광하는가 / 페이스북,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나 /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의 오늘 / 페이스북 웹 인터페이스의 진화 / 오픈 윈-윈Win-Win 전략: F8 플랫폼의 위력 / 방문자수 매달 30억 명, 구글을 뛰어넘다

2_페이스북 사용 현황 및 전망
나라별로 본 페이스북 사용자 분포 / 대륙별로 본 페이스북 사용자 분포 / 우리나라의 페이스북 사용자 현황

3_ 페이스북, 어떻게 이용되나
개인들의 페이스북 이용 사례 / 일반인들의 페이스북 실생활 이용 사례 / 기업들의 페이스북 이용 사례 페이스북 이용 사례의 시사점

4_ 페이스북의 주요 기능과 메뉴
참여와 나눔의 공간, [담벼락] / 온라인 자기소개서, 프로필 [정보] / 국경을 초월한 무언의 대화수단, [사진] / 개인의 아이디어 기록장, [노트] / 일대일 비밀 메시지 교신 도구, [쪽지] / 어플리케이션 연결 도구, [페이스북 커넥트]

5_ 페이스북의 ‘공유’ 철학과 미래
페이스북, 트위터의 단점을 보완하다 / 페이스북의 개발 동향과 미래 전략 / 소셜 웹 기술과 모바일의 만남 / 글로벌 소셜 웹의 출현과 웹의 미래 / 페이스북 ‘세계1등’은 무엇을 의미하나

Part 2 페이스북 사용법 가이드

일러두기
1_ 페이스북 가입하고 시작하기
페이스북 가입하기 86 │ 페이스북 시작하기 93 │ 프로필 정보 추가하기 95 │ 개인정보 공유범위 설정하기 106 │ 계정 설정 및 이름 변경하기 109

2_페이스북 기본 메뉴 살펴보기
페이스북 초기화면 구성 115 │ 상단 메뉴바의 구성과 기능 116 │ 좌변 메인 메뉴판의 기능 119 │ 우변 게시판 메뉴의 구성과 기능 123

3_ 페이스북 친구 맺고 소식 나누기
트위터 [팔로어]와 페이스북 [친구]는 어떻게 다른가 126 │ 이메일로 친구 찾기 129 │ 네트워크 정보로 친구 찾기 132 │ 친구 요청 및 초대하기 136 │ 친구 목록 관리 및 절교하기 142

4_ 친구와 대화하고 소통하기
친구와 쪽지 메시지 주고받기 / [담벼락] 게시물 업데이트하기 / [선물] 카드 보내기 / 온라인 채팅하기(실시간 대화나누기)

5_ 그룹 개설 및 이벤트 활용하기
[그룹]이란 무엇인가 / 그룹 보기 및 친구 따라 가입하기 / 그룹 찾기 및 자진해서 가입하기 / 그룹 만들고 멤버 초대하기 / 그룹 운영 관리 및 폐쇄하기 / 그룹 활동 참여 및 이벤트 초대하기 / 이벤트 찾아보기 및 참석 회신하기

6_ 페이지 개설 및 광고 활용하기
‘오픈 플랫폼’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라 / 작지만 강한 [페이지]의 정체 / [페이지] 만들어서 활용하기 / 페이지 개설 및 홍보 전략 세우기 / 페이지 광고 및 새 팬 만들기

7_ 페이스북, 비즈니스 도구로 활용하기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이란 무엇인가 / 내게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찾기 / 재미있는 게임 어플 설치하기 / 비즈니스 활용사례 1-웹문서 공유 어플, Docs / 비즈니스 활용사례 2-온라인 장터, Marketplace / 비즈니스 활용사례 3-프로필 정보를 이력서로 / 비즈니스 활용사례 4-페이스북 모바일

[페이스북 사용법] 설명을 마치며

Part 3 페이스북, 소셜 미디어 시장을 삼키다

1 _ 인맥경영의 새로운 무기, 소셜 미디어
어느 날 페이스북이 내게 말을 걸었다 / 인맥경영의 새로운 보물상자를 발견하다 / 마크 주커버그, 그 원대한 꿈에 놀라다 / 페이스북 마케팅,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2 _ 페이스북의 소셜 미디어 경제학
스마트폰 시대의 절대 강자, 페이스북 / 펩시, 15년 슈퍼볼 광고를 접다 / 바이럴 마케팅과 SNS의 만남, 소셜 플러그인 / 마케팅 관점에서 본 페이스북 경제학

3_해외 페이스북 마케팅 응용 사례
해외 기업의 페이스북 마케팅 사례 / 페이스북 마케팅 사례에서 배울 점 / 유명 인사들의 퍼스널 마케팅 활용사례 / 평범한 개인들이 페이스북 프로필을 챙겨야 하는 이유

4_국내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사례
국내 대기업의 페이스북 마케팅 사례 / 매스 미디어 시장과 소셜 미디어의 결합 / 개인, 중소기업의 페이스북 마케팅 사례 / 국내파 인기 연예인의 페이스북 마케팅 / 벤처 기업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진출 사례

5_페이스북의 미래와 우리의 과제
페이스북과 인터넷의 미래 / 페이스북의 성공 요인 분석 / 페이스북과 싸이월드의 미래 전략 / 페이스북, 3년 내 네이버 경쟁자로 뜬다 / 소셜 미디어와 개인 브랜딩 전략

Part 4 페이스북 파워 업그레이드 활용법

1.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페이스북 공유 버튼 달기 / 2. 유튜브YouTube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공유하기 / 3. 뉴스 기사를 페이스북 공유하기 / 4. 블로그 및 게시쟆 글에 [좋아요](Like) 버튼 생성하기 / 5. [Recommendations](추천) 박스 생성하기 / 6. 페이지 홍보용 [Like Box] 생성하기 / 7. [Activity Feed](최근 활동) 박스 생성하기 / 8. [Live Stream] 및 [Comments] 박스 생성하기 / 9. 소셜 플러그인 사이트 [Sendible] 활용하기 / 10. 페이스북 툴바 설치 방법 / 11. 페이스북 사용시 ‘광고 제거용 스크립트’ 설치하기 / 12. 페이스북에 로그인하지 않고 채팅하기 / 13. 페이스북에 로그인하지 않고 게시물 올리기 / 14. 페이스북 플러그 카운터 달기 및 게시판 적용하기 / 15. 플래그 카운터 친구에게 추천하기 / 16. 아이폰용 페이스북 설치 및 사용법 / 17. 트윗덱TweetDeck 설치 및 사용법 / 18. 포스퀘어FourSquare 앱 설치 및 페이스북 적용하기

저자 후기_세상이 나를 알게 하라 _ 구창환(인맥경영연구원 원장)
저자 후기_페이스북 파워 유저로 거듭나라 _ 유윤수(전 소닉월 한국지사장)
저자 후기_글로벌 네트워크 시대, ‘파워 소셜러’가 되자 _ 최규문(씨알네트웍스 CEO)

* 야후가 제시한 10억 달러 인수 제안 거절한 마크 주커버그 하버드대를 중퇴한 마크 주커버그가 동료 3명과 페이스북을 공동 창업한 것은 2004년 2월이다. 원래 페이스북은 하버드 대학 내에 제한된 SNS로 시작되었다. 이후 보스턴과 아이비리그, 스탠포드, 콜롬비아, 예일 대학까지 넓혀졌다. 20개월 후인 2005년 말에는 2000개 이상의 일반 대학과 2만 5000개 이상의 고등학교에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 페이스북은 설립한 지 4년째인 2008년에 1억 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그로부터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09년 봄엔 2억 명을 돌파하고 가을에는 3억 명으로 증가했다. 페이스북 사용자 수는 날이 갈수록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 상반기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업체로 성장하여 마침내 최고 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 야후로부터 2006년 10억 달러의 인수 제의를 받았지만 마크 주커버그는 단호히 거절했다. 당시 거절이 또 다른 화제가 되었다. 거절한 이유는 금전적인 이유보다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완성하고 싶었던 꿈 때문이었다고 한다. 장기간의 계획을 가지고 구축하는 서비스였기 때문에 당시로서는 그 목표 외에는 아무것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직 젊고 꿈과 이상을 좇던 그에게 야후에서 제시한 엄청난 금액의 돈은 당장의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다. 현재 페이스북의 시장 가치는 당시 야후의 제안을 10배 이상 뛰어넘어 1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커버그의 결정은 옳았던 것이다. 페이스북이 2007년 ‘최고로 주목받는 기업’에 선정되자 마이크로소프트가 그해 10월 2억 4천만 달러를 투자하며 1.6%의 지분을 인수했고, 11월에는 홍콩의 억만장자인 리카싱(이가성)이 6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2010년 6월 현재, 시장은 페이스북의 총 자산가치를 115억 달러(13조 8천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 ---본문 중에서 *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 성공의 핵심 키워드 첫째,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시 ‘웹의 개인화’ 특성과 그에 따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 웹의 개인화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을 통해서 맺어진 관계 정보들이 점차 누적되고 증가됨으로써 각 개인에 대한 정보가 점차 많아지는 동시에 맞춤화될 여지가 커진다는 의미다. 둘째,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기본 바탕에 깔고 마케팅에 임해야 한다. 코카콜라의 사례가 적절한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코카콜라 페이스북의 코카콜라 팬페이지는 버락 오바마 다음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팬 수만 400만 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 사이트는 코카콜라가 만들거나 관리하는 페이지가 아니라 코카콜라의 팬 두 사람이 만든 페이지다. 자사 브랜드에 대한 최대 팬사이트에 대한 관리를 스스로 떠맡지 않고 철저한 중립 자세를 견지하며 간접적으로 지원만 하는 코카콜라의 자세야말로 고객들에 대한 믿음을 깔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같은 고객과의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하면 브랜드의 생명은 그만큼 길어진다. 셋째로, 소셜 커머스를 위한 플러그인을 이해하고 도입해야 한다. 향후 모든 쇼핑몰은 소셜 정보를 가진 쇼핑몰로 진화할 것이다. 단순히 제품 정보나 모델명을 보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추천하고 몇 명이나 추천하는지를 직접 보고서 구매한다는 것이다. 이런 고객 선택행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툴이 바로 소셜 플러그인들이다. 따라서 이들 기능의 쓰임새와 응용방법을 모르고서는 소셜 마케팅을 준비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끝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 아무리 온라인으로 대신할 수 있는 게 많다고 해도 오프라인에서 직접 결정되는 것은 여전히 많다. 따라서 소셜 마케팅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마케터라면 온라인 공간과 오프라인 공간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이들간의 적절한 배합과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능력과 자질을 키워야 한다.

개인과 기업의 미래비즈니스 툴, 페이스북을 주목하라!
레이디 가가 1360만, 버락 오바마 1000만, 가입자수 5억명,
트위터 사용자의 3.5배, 방문자수 매달 30억명,
60만개 이상의 어플리케이션을 갖춘 새로운 네트워크 세상


국내 최초 출간! 국내 최고의 페이스북 파워유저들이 완성한 페이스북의 모든 것
전세계 5억 명의 가입자수, 미국 총 인구수의 41.38%, 영국 총 인구수의 44.07%, 마이클 잭슨 1700만, 호날두 700만, 매월 20억 장의 사진 업로드 등 자신의 놀라운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며 세상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27세의 하버드 중퇴생 마크 주커버그가 6년 만에 전 세계 SNS 시장을 천하통일한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의 기록행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30억 명의 방문자 수로 이미 구글을 추월했고, 방문순위가 아닌 방문자당 체류시간에 있어서도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모바일 기기로 페이스북을 접촉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2007년 ‘최고로 주목 받는 기업’으로,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주커버그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2008년 《타임》지) 선정되었다.
그렇다면 왜 전 세계인들은 페이스북에 이토록 열광하는가? 이번에 국내에서 최초로 출간되는 『페이스북,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그 질문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내려줄 것이다. 이 책은 전 세계를 흥분시키고 있는 페이스북이란 무엇인가에서부터 시작해서 초보자들을 위한 실천 가이드, 여러 기업사례 분석을 통한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방안, 페이스북을 통한 미래변화에 대한 비전과 예측, 고급자들을 위한 실천 가이드에 이르기까지 페이스북의 정의와 How-to, 그리고 그 활용법(마케팅, 개인 브랜딩, 인적 네트워크 등) 등 페이스북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세상을 바꿀 페이스북에 한발짝 다가가고 싶은 이들, 인터넷 패러다임의 진화 속에서 세상의 변화에 동참하고 싶은 이들, 새로운 세계에 남들보다 빨리 깃발을 꽂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미래지도와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인맥경영의 새로운 무기, 마케팅의 새로운 도구
국내에서는 트위터 열풍이 거세다. 정치인, 연예인은 물론, 일반 개인들에 이르기까지 너나 할 것 없이 트위터에 몰두하고 있고, 트위터는 매체의 특성에 맞게 많은 사회적 이슈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SNS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매체의 역할 자체가 다르다. 트위터는 단문 형식의 소셜미디어적인 측면이 강하고, 유통 측면에서도 강한 브로드캐스팅(Broad Casting) 미디어로 간주된다. 트위터는 짧고 간단한 메시지로 수많은 사람들을 동시에 팔로잉하게 하는 방식이라 메시지의 전달 속도가 매우 빠를 수밖에 없다. 그만큼 속보나 긴급을 요하는 토픽을 많은 사람들에게 순식간에 전달하여 공감을 빠르게 얻어낼 수 있다. 빠른 속도로 불특정 다수에게 소식을 연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RT 기능 덕분이다. 그러나 빠른 만큼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빨리 잊혀지기도 한다. 따라서 정보교류와 전파의 매체로 쓰인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트위터의 빠른 흐름보다는 공고한 인적 네트워크 형식을 취한다. 친구들과 관계 맺기를 하고, 그들의 일상 소식을 나누는, 친구들과의 소통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한때 국내에 열풍처럼 번졌던 ‘싸이월드’와 매우 흡사하다. 하지만 페이스북을 그저 ‘미국판 싸이월드’라고 말한다면, 그건 틀린 말이다. 우선 페이스북은 미국판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사용자의 70% 이상이 해외 가입자인 글로벌 사용자들이다. 또한 단지 서비스 제공업체가 만들어준 틀과 메뉴 구조 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는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기능과는 도저히 비교할 수 없으리만치 수십만 개의 공개 어플리케이션을 언제든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무한한 확장성을 갖고 있다. 즉 페이스북은 단순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인맥 관리 및 친교 기능을 기초로 한 소셜 네트워크이면서 동시에 개인 포털 기능을 갖춘 파워풀한 미디어로, 수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을 결합하고 상상 이상의 기능들을 결합하여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개인 포털형 도구가 바로 페이스북이기 때문이다.
또한 페이스북은 세일즈와 마케팅의 새로운 도구가 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검색과 정보 네트워킹을 무기로 최선의 선택을 한다. 당연히 수요자인 고객과의 관계를 상실한 공급자들의 세일즈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 이제 공급자들이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스스로 소비자들의 네트워크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도래한 것이다. 이제는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야 한다. 그곳이 바로 페이스북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구글이라면, 구글이 가장 두려워하슴 상대는 페이스북
웹에서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인가? 이 책의 저자들은 그 해답은 바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누가 더 많이, 그리고 정확하게 맺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현재의 검색 서비스 업체들은 검색 결과로 뿌려지는 콘텐츠 정보는 많이 갖고 있을지라도 정작 사용자들 자신이 믿는 친구에 대한 정보나 친구간의 관계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갖고 있지 못하다. 구글도 네이버도 이 점에서는 경쟁력이 떨어진다. 이것이 페이스북이 구글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고, 향후 국내에서 페이스북이 급성장하게 될 때 가장 긴장해야 하는 업체가 싸이월드보다 네이버인 이유다.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려면 친구의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고 전달되는 입소문(Viral) 전파 매체로서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기본이다. 아무리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고 올려도 누군가 봐주지 않으면 의미없는 데이터로 사장된다. 따라서 내가 올린 콘텐츠를 누군가와 공유해야만 하고, 공유하려면 서비스 설계 구조 자체가 개방되어 있어야만 한다. 이제 웹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콘텐츠를 나누고 공유하는 시스템, 그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을 누가 더 쉽고 편리하게 구축하고, 그 유통망을 점령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 ‘소셜 네트워크 경제’의 핵심과 본질을 이해하고 선도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그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면, 지금의 ‘정보 검색 중심’에서 ‘소셜 인맥 중심’으로 진화하는 차세대 웹 국면에서는 막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짧지만 굵은 페이스북의 지나온 성장 역사가 이것을 입증하고 있다.